인천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이 하반기 전국 U-10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화성시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23 U-10 하반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전국 80개 U-10(10세 이하)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은 결승에서 남동구청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8대 3으로 승리했다. 또 김재현 감독이 감독상을, 홍석영 선수가 모범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상반기 ‘제18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고학년 선수들이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은 이번 저학년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김 감독은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수비를 잘해줘 대량 실점이 없었다"라며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피칭머신 선물로 선수들의 타격 능력이 향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따라와 주는 선수들과 코치들은 물론이고 야구단의 설립부터 우승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연수구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모범상을 수상한 홍석영 선수는 “주장으로서 우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대장항문외과 한승림 과장이 국내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로봇수술 교육을 잇따라 진행했다. 23일 아인병원에 따르면 한승림 과장은 지난 13일 인천 주요 대학병원 의료진 초청 로봇수술 강의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등 대학병원에서 교육 및 수술 참관 강의 등을 벌였다. 지난 달에는 2023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대한 탈장 로봇수술 연구회에서 주요 대학병원 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오송 첨복단지에서 수술을 배우기 위해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의사 대상으로 한 강의도 초청받아 진행했다. 로봇 탈장 수술은 확대한 카메라와 손목과 같은 관절을 이용할 수 있어 섬세한 수술이 가능해 유럽, 미국에서는 대중화돼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건강 보험 미적용 등의 문제로 고가 수술이라는 인식이 있어 대학병원과 소수 종합병원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한 과장은 고난이도 복벽 측면 탈장 수술을 세계 최초로 로봇수술로 성공하고, 다장기 탈출증도 로봇으로 치료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각종 강의에 강연자로 지속 초청받고 있다. 또 지난 7월 열린 제17회 대한탈장학회 학술대회에서 ‘결손이 큰 복벽탈장을 장력 없이 닫아 수술하는 보톡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소재 염불사(주지 향림)는 지난 20일 인천 미추홀구 사랑터봉사단 및 자생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분 150포를 기부했다. 염불사는 남부의 본산인 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龍珠寺)에 딸린 말사(末寺)로써 인천 미추홀구에 정기적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이번에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했다. 지난해는 인천의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 쌀을 기부해 보현봉사단, 반야봉사단, 어울림봉사단, 신바람봉사단, 사랑터봉사단 등 인천 미추홀과 남동지역 봉사단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여대학원생 지원사업 심화과정 최종 결과 발표대회에서 전자공학과 학생연구팀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지원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여성 대학원생이 연구책임자가 돼 이공계 전공 대학생과 팀을 구성한 뒤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8개 공학 분야에서 130여개의 심화과정 연구팀이 선정돼 7개월 동안 연구가 이뤄졌다. 인하대학교 김규리 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전자공학과 유다연, 김현중, 정현우 학생과 팀을 이뤄 멤리스터 크로스바 어레이의 비이상성을 고려한 뉴로모픽 시스템 보상 기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다양한 하드웨어적 결함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 반도체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기·전자·반도체 분야 1위로 선정되면서 각 분야 최우수 연구에 수여되는 우수상을 받았다. 김규리 인하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연구책임자로서 연구 계획부터 협약, 최종 발표까지 팀원들을 이끌고 전반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지도 교수인 김형진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는
인천 연수구는 2024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이재호 구청장과 함께 인천 연수여고와 연수고등학교를 찾아 시험장에 입장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잇따라 학교 시험장을 찾아 응원 나온 재학생들과 함께 수험생들이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또 이날 학교별로 응원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응원 나온 수험생 학부모와 재학생들을 함께 격려하며 한 해 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인천 출신 국민배우 박상원 씨를 시작으로 가수, 개그맨, 교수 등 연수구를 사랑하는 유명인사와 지역 리더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가수 김범룡·이범학·신인선·두리·위나, 개그맨 장용·김원훈, 교수 김경일 등 30여 명의 각계각층 저명인들이 연수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최근 지난 9월과 10월에만 59명이 동참하는 등 일반인들을 포함한 참여자들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말 기준 279명이 모두 2천343만여 원의 금액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개인이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지역별로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연수구 기부자는 연수e음 카드, 녹청자 찻잔, 커피, 쿠키, 오란다, 김치 등을 선택해 답례품을 제공받고 연수구는 지난 10월부터 응원 릴레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지난 2월 자매결연도시 평창군·삼척시·예산군완도군 등
인천 연수구가 남동구로부터 관리권을 이양받은 승기천을 인천의 대표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가장 악취 민원이 많았던 승기2교 부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질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승기2교 일대는 승기천 구간 중 가장 취약한 지점으로 초기 강우 시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에서 흘러오는 비점오염원으로 수질 및 악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9일 관계자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수질개선 퇴적물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승기2교를 방문해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연수구는 관리권 이관 이후 그동안 승기천 내 붕괴한 호안 정비와 자연적 여울을 재조성해 하천 물길을 회복시켜 왔고 승기2교 부근 처리가 어려웠던 퇴적물 등 20여 톤을 특수공법을 활용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승기천 내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5개 지점을 파악 선정해 차집찬넬 개선 공사 등 올해 안에 정비를 완료하고 주변 악취 민원부터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승기천변 차집찬넬 19곳을 대상으로 방류부 등 퇴적물 준설, 물고임 방지 및 물웅덩이 제거 등과 함께 동춘·연수·선학동 등 BTL 구역 오접 하수관로 등도 집중 점검 중이다. 벽천분수, 남촌
인천 연수구가 말소차량(무판차량) 등 무단방치 자동차 단속을 강화한 데 이어 전담수사팀 등과 함께 자동차 방치 행위자에 대해서도 더 강력히 추적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이재호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차량특별사법경찰팀(이하 특사경팀) 수사관들과 함께 지역 내 자동차 방치 행위자에 대한 적극적인 추가 단속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수사대상은 도로나 사유지에 자동차를 방치하는 행위의 자동차 소유자(점유자)로, 방치 행위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특사경팀은 올해 931대의 방치 자동차를 단속해 그중 173대를 견인하고 125대를 강제 폐차했고 이러한 자동차 방치 행위자를 수사해 117건을 범칙금 부과 및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신속한 수사 진행과 근무시간 내 출석이 어려운 피의자 수사를 위해 휴일 및 야간조사를 실시하는 등 관련 수사를 대폭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구는 전국 중고차 수출물량 80% 이상을 수출하는 인천항이 인근에 있고 대규모 중고차 수출단지가 자리 잡고 있어 옥련·동춘동 일대 등 보관료를 줄이기 위한 불법 주정차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말소차량이 도로와 주택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1일 관교동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무단으로 도로를 점용하고 있던 불법 노점 1곳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행했다.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한 가로환경 정비 사업의 연장으로 시행한 이번 행정대집행은 구청에서 계속 계고했음에도 자진 정비하지 않은 1곳에 대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보행권을 침해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노점은 정해진 기간 내에 자진 철거를 유도한 후 미이행하면 행정대집행을 포함한 행정조치를 취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1일 새로 개설된 신경과를 포함한 6개 진료과(산과, 부인과, 신경과, 소화기내과, 안과, 성형외과)에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특히 산부인과에서는 실력 있는 신규 의료진 2명을 영입했다. 양용재 산부인과 과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전임의, 부천고운여성병원과 송도허브여성의원에서 산부인과 원장 등의 요직을 거쳤으며 하이푸 시술, 단일 복강경 수술 등의 진료를 중점으로 다룬다. 최원의 산부인과 과장은 관악모태산부인과 과장, 송도허브여성의원 원장직에 역임했으며 2016년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산모는 물론 고위험 임신부, 쌍둥이 분만 등 산모 특화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 11월 개설한 본원 신경과는 김소은 신경과 과장을 첫 의료진으로 영입했다. 김소은 과장은 삼성서울병원 전임의, 인천백병원 과장으로 재직했으며 두통, 어지럼증, 수전증 등의 증상부터 뇌졸중, 뇌전증, 뇌혈관 질환, 치매, 파킨슨 등의 질환까지 전담한다. 이 외에 검단탑병원 소화기내과, 해밀병원 내과·검진센터에 재직했던 서현정 내과 전문의가 진료를 시작했으며, 유노성형외과의원, 옐로우성형외과의원에 재직했던 성형외과 전문의 김석환 과장, 순천향대학교 교수 출신